장에 찌꺼기가 및 독소가 가득 쌓이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유산균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하게 복용하면서 장기능을 되살리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여성들의 경우 만성변비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아 장 건강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얼마 전 미우새에서 개그맨 강재준과 이상민, 김준호가 시도하면서 화제가 되었던 소금물을 이용한 장청소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우새 단식원 소금물
화제가 된 장면은 지난 미우새 방송에서 개그맨 강재준과 김준호 그리고 이상민이 다이어트 및 디톡스를 위해 단식원에 방문하면 시작되는데요. 이 셋은 체중을 잰 뒤 소금물 2리터를 마시게 됩니다. 2리터를 10분간 나눠서 쭈욱 들이킨 뒤 시간이 지나 셋 모두 시원하게 쾌변을 보게 되는데요.
화장실을 셋이 번갈아가면서 계속 들락날락하는 웃픈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평소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변비 증상이 심한 시청자들의 경우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아 알아봤습니다.
단식원 소금물 레시피
- 소금 9g
- 찬물 400g
- 뜨거운 물 300g
- 미지근한 물 300g
소금을 제외한 물의 비율은 온도별로 4:3:3의 비율로 만들어 주시면 되는데요. 소금을 쓰실 때에는 요오드가 첨가되지 않은 소금을 사용해주면 되고 대표적으로 핑크 히말라야 솔트가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2L의 꽤나 많은 양을 마셨지만, 1L만으로도 효과를 내기에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소금물 장청소
단식원에서 소금물을 먹는 이유는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닙니다. 바로 숙변을 제거하기 위함인데요. 따라서 평소 변비를 꾸준하게 앓아오거나, 배변활동이 고르지 못한 사람들이 숙변 제거의 용도로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람들이 기대하는 디톡스나 소화기관에서 기생충 및 회충을 제거하는 효과도 정확하게 입증된 바는 없기 때문에 숙변 제거 외에 효과를 기대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을 이용해 장청소를 진행할 때 중요한 포인트는 '따뜻한 물 + 소금'입니다. 그냥 일반 차가운 물이나 미지근한 물이 아닌 따뜻한 물과의 조화가 배변을 쉽게 나오게 하는 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조금씩 나눠서 다 마시고 나면 대게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바로 신호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빈속에 소금물을 1리터 또는 2리터를 한 번에 마시는 행위는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곧바로 메스 꺼림 심하면 구토 증세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급격한 소금의 섭취로 체내 과트륨 과적 현상으로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기도 하는데요. 정말 심한 경우에는 약간의 발작 및 근육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 관련 질환이 있거나 당뇨병, 신장 관련 질환, 고혈압, 위장염 등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소금물을 이용한 장청소 및 다이어트는 절대 집에서 진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종이 있어 몸이 잘 붓는 경우에도 소금물 과다 섭취가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몸을 더욱 붓게 할 수 있어 마찬가지로 소금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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