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인하 5월 1일부터 30%

 

유류세 인하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슈들이 겹치게 되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물가도 끝을 모르고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데요. 가까운 슈퍼나 마트만 가더라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은 식자재들의 가격을 바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까지 오르면서 근 10년간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30% 결정

4월 현재까지 유류세를 20% 인하하였고, 내달인 5월 1일부터는 추가로 10%를 더 인하하기로 정부에서는 결정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LPG부탄에 대한 추가적인 유류세 인하를 결정한 것인데요. 따라서 휘발유의 경우 1L당 추가된 30%의 인하가 적용되면 세금은 최대 516원이 됩니다. 

자료: 한국석유공사

 

 

코로나19로 인한 민간 소비의 감축 현상이 회복세를 보이는 현상황에서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이 현저하게 부족해지며 원유 공급난으로 이어져 OPEC 회원국 할당 증산량이 1/3로 축소되어 국제 원유 재고량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원유의 수급이 불안정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임에 따라 국제 유가상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인수위원회가 유류세 인하폭을 늘려달라고 정부에 요청 정부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5월부터 전면 시행에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유류세 구성으로는 교통에너지 환경세, 교육세, 지방주행세, 부가가치세 등이 있습니다.

 

 

기름값 아낄 수 있는 방법

1. 자동차는 최대한 가볍게 유지한다.
   -장거리 운행 시 차량에 실린 짐의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기름을 많이 사용하게 됨.
2. 적정 주유량 유지.
   -무작정 가득 채운 주유는 오히려 자동차 연비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균 70~80%의 주유량을 유지.
3. 타이어 공기압 체크.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게 되면 연비 효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계절마다 즉, 1년에 총 4번 정도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
4. 아침 또는 밤에 주유.
   -기온이 낮으면 기름의 밀도가 높아져 조금 더 많은 양의 기름 주유가 가능.
5. 에어컨 필터 관리.
   -기름 소모량은 에어컨의 사용과 비례되므로 6개월 주기로 에어컨 필터를 교체한다면 연비를 높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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