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납 이연에서 선납은 정해진 기간보다 먼저 납부한다는 의미이고 이연은 기간 이후에 납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원래 납부 기간이 10일이라고 가정했을 때 10일보다 이른 5일에 납부하게 되면 선납, 10일보다 늦은 12일에 납부하게 되면 이연이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방식을 통해 고금리 적금을 이용하고, 높은 은행금리의 예금을 찾는 것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정기적금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정기적금, 적금 금리가 예금보다 높아야 함, 선납 이연이 가능한 상품 이 세 가지가 고루 갖춰져야만 활용이 가능합니다.
선납 이연 활용법
목돈 굴리기
정기적금을 1회 차에 100만 원을 납부하고 2회부터 6회까지는 적금을 넣지 않게 되면 5회 이연으로 간주됩니다. 그리고 7회 차에 나머지 11 회차분인 1100만 원을 모두 납부하게 되면 이는 선납이 되는 것인데요. 이렇게 이연 날짜와 선납 날짜가 동일하다면 만기일이 늦춰지지 않습니다.
2~6회 차에 적금을 넣지 않는 동안 1100만 원짜리 6개월 예금을 넣어놓아야 한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되는데요. 마지막 6개월의 만기가 되면 그 돈으로 7회 차에 납부해야 선납 이연으로 목돈 굴리기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취함으로써 같은 1200만 원이라는 돈으로 적금 이자와 예금이자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선납 이연을 잘만 활용한다면 하나의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풍차 돌리기
1년에 적금 두 가지를 동시에 돌리는 경우도 선납 이연의 활용이 가능한데요. 1회 차에 6개월 분인 600만 원을 모두 납부하고 7회 차에는 100만 원을 그리고 만 기 이 12회 차에는 나머지 500만 원을 한 번에 납부함으로써 2번의 적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실 위의 방식과 크게 다를 것은 없으나 적금이 이율 높은 고금리 적금 특판이 많아 예금으로써 받게 되는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를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 방법 모두 적금 만기일을 하루라도 늦추게 될 경우에는 이자발생이 어려울 수 있어 반드시 정확한 계산을 통해 실행에 옮기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은행에 직접 문의해보신다면 친절하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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