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사람이 달라 보이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헤어스타일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시대별로 트렌드가 있기도 하며,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거나 자리 나 상황에 따라 알맞은 스타일을 통 해격식을 차리는 등의 이유로 변화를 주기도 하는데요.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기본 요소에는 커트, 염색, 파마가 있습니다.
이 3가지 중에서 오늘은 염색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염색은 젊은 층에서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중장년 층이나 노년층에서도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많이들 찾는 미용적 시술로 간단한 검은색 염색 정도는 큰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시중에 염색약 및 염색을 집에서 하기 편하게 만들어놓은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누구나 집에서도 염색을 편하게 퀄리티 있게 진행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염색을 하게되면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함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염색약이 옷이나 피부에 묻어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염색약 지우는 법
피부에 묻은 염색약
염색을 진행할 때 가장 쉽게 약이 묻고 가장 지워지지 않는 부위는 바로 염색을 해주는 사람의 손 입니다. 그래서 미용을 전문으로 하시는 미용사분들의 손을 보면 손끝이 종종 염색약에 염색되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물론 염색을 할때 라텍스 장갑을 끼고 하면 괜찮긴 하지만 장갑에 구멍이라도 난다면 피부에 묻는 것을 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염색을 하는 사람 역시 머리카락에 의해 귀나 목 등에 염색약이 묻을 수도 있는데요.
클렌징 티슈+클렌징 오일/크림
가장 좋은 방법은 염색약이 묻은 피부에 클렌징 티슈와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 등을 곁들여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을 반복적으로 해주면 되는데요. 이는 묻은 직후에 해야 더욱 잘 지워지고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에 오히려 자극을 주기 때문에 부드럽게 닦아주시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분들이나 나이가 조금 있는 중장년층에 해당하시는 분들이라면 클렌징 관련 제품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요. 이럴 때는 화장솜이나 티슈에 맥주를 적셔 약품이 묻은 부위에 올려두었다가 비누나 기타 세정 용품으로 씻어내준다면 보다 수월하게 염색약을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수건 및 옷에 묻은 염색약
염색을 진행할 때에는 입고있는 옷 또는 주변 이불가지 등에 염색약이 묻지 않도록 비닐을 씌우는 등의 방법을 이용해 염색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규칙적으로 튀는 염색약 또는 염색 중 도구를 떨어뜨리면서 옷이나 수건 등에 염색약이 묻는 경우가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당연하게도 흰옷의 경우 염색약이 묻었다면 이미 수명을 다했다고 생각하시고 포기하는 것이 좋으며, 흰옷이 아닌 조금 어두운 계열의 옷들에 염색약이 묻은 경우라면 방법이 있습니다.
물파스와 과탄산소다
염색약이 묻은 옷이나 섬유재질의 물건 등을 염색약이 묻었다고 해서 곧바로 세탁하는 행위는 오히려 옷을 망치는 결과물을 낳을 수 있으므로, 먼저 모기 물릴 때 사용하는 물파스를 염색약이 묻은 부위에 충분히 적셔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는 따듯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세제와 함께 충분히 풀어준 뒤 세탁할 옷을 약 15~20분 정도 담궈주시면 되는데요. 과탄산소다는 따듯한 물에서 더욱 잘 풀어지므로 반드시 미지근한 온도 이상의 물에서 사용하며 꺼내기 직전 염색약이 묻은 부위를 손으로 살살 문질러 주어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충분히 불린 세탁물은 세탁기를 이용해 행굼 탈수 과정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바닥에 묻은 염색약
마지막으로 바닥에 염색약이 튀거나 묻은 경우에는 옷이나 피부에 비해 비교적 손쉽게 닦아낼 수가 있는데요. 옷이나 피부는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고 곧장 흡수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에 바닥에 떨어진 경우는 어느 정도 코팅이 되어 있어 쉽게 흡수도 되지 않고 보다 자극적인 방법을 사용해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마른걸레+락스
염색약은 대부분 걸죽한 반죽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염색약을 지우기 위해서는 젖은 걸레보다는 마른걸레 또는 키친타월과 같이 두꺼운 휴지 등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마른걸레에 락스를 적당량 묻혀 염색약이 묻은 바닥을 훔치듯이 닦아주신다면 손쉽게 염색약을 지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염색약 지우는 법에 대해 상황별로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외출 및 미용실을 가는 횟수가 적어지게 되면서 집에서 직접 염색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합니다.
만약 염색약이 옷, 피부, 바닥 등에 묻어 신경이 쓰이거나 고민이신 분들에게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염색을 끝낸 직후에 오늘 배운 방법을 실천하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하루 이상이 지난 경우에는 거의 효력이 없으니 반드시 직후에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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