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플 때 대처법

배가 아파요

일상생활을 살아가다 보면 외부적인 충격 및 사고로 인해 외상을 입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인 고통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배아픔 즉 복통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복통의 경우 그 원인이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배가 아픈 경우에는 전날 혹은 아침에 무엇을 먹었는지를 먼저 떠올려보면 비교적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배아픈 사진

배가 아픈 이유

1. 유제품의 과섭취

한국인들 중에서는 유당불내증이라고 하여 유제품 자체가 소화에 방해가되는 요인으로 작용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드시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단기간에 유제품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경우에도 배탈이 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요구르트, 우유, 치즈 등의 음식은 적당량만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차가운 음식 섭취

사람은 36.5도 정도의 체온을 항상 유지해야 하는 항온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변하는 기온차 또는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데요. 대표적으로 차가운 음식이 우리 몸에 결코 좋지 않다는 것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잊기위해 팥빙수, 화채, 아이스크림, 스무디 등의 음식을 많이들 찾게 되는데, 차가운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소화기관에서 제대로 흡수 및 받아들이지 못해 배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매운음식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맛 중에서 맵다는 느낌은 통각의 일종으로 즉 실제로 몸이 아파서 느끼는 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운 음식 특유의 맛과 스트레스가 풀리는 등의 이유로 많은 한국사람들은 매운음식에 열광하고 있는데요. 

 

맵다라는 것을 참고 어떻게 다 먹었다 하더라도 위나 대장에서 맵기를 감당하지 못해 속이 쓰리거나 화장실을 다녀와도 계속해서 아랫배가 아린듯한 고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상한 음식

배탈이 나는 이유 중에서 가장 위험한 원인으로도 손꼽히는 상한 음식은 자칫 잘못하면 식중독의 위험이 있어 조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는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냄새나 색에 변형이 온 음식의 경우 가급적 기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아플 때 대처법

배가 아픈다는 것은 고통을 참거나 이겨내야 한다는 것도 있지만, 만일 그 환경이 직장이나 학교와 같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면 곤란할 수밖에 없는데요. 쉬는 날 집에 있는 것이라면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거려도 무관하지만 일중이거나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상당한 방해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를 따듯하게 하기

앞서 사람은 항상 비슷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항온 동물이라고 언급을 했는데요. 배탈이 난 경우에 배를 만져보면 배에서 냉한 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담요나 겉옷 등을 배에 올려두어 배를 따듯하게 하거나 찜질팩이 있는 상황이라면 뜨겁지 않은 온도로 찜질팩을 데워 배에 올려두면 탈이난 배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부 마사지해주기

어린 시절 배가 아플 때면 어머니가 바닥에 눕혀 '배야~배야~'하며 배를 문질러주면 통증이 가라앉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여기에는 2가지 요소가 작용되게 됩니다. 먼저 엄마라는 안정적인 사람의 보호 아래에서 있는 심리적 편안함에 의한 플라세보 효과와 실제로 복부를 가볍게 마사지해줬을 때 소화기능이 안정감을 되찾는 것인데요.

 

배탈이 난 경우에는 복부 근육 및 소화기관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대장의 소화 방향인 시계방향으로 배를 문질러 주는 것이 증상 개선에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배탈이 났을 때 도드라지는 특징 2가지는 복통 그리고 설사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설사가 아닌 거의 물을 쏟는 듯한 형태의 배변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처럼 음식 및 우리가 섭취한 수분을 소화기관에서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수분이 그대로 배출되므로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탈로 인한 설사를 반복적으로 보이게 되는 분들은 탈수증상이 오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물 또는 이온음료 등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는 음료들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부드러움 음식 섭취

일단 배탈인 나게 되면 우리 몸은 체내로 들어온 음식을 거의 다 배출하려는 시도를 보이게 됩니다. 그렇게 모두 비워내고 나면 다시금 배가 고파지게 되는데요. 더 이상 복통이 없고 설사를 안 한다고 해서 소화기관의 기능이 모두 회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부담이 덜 할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맵거나 짠 음식, 음주, 흡연 등은 하루나 이틀 정도는 멀리하셔야 합니다.

 

안정 취하기

하루 종일 배가 아파 복통에 시달리고 식은땀까지 흘려가며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면 먹은 것도 제대로 없고 고통을 이겨내느라 몸은 기력이 다한 듯한 기분이 들게 되는데요. 따라서 배탈이 왔던 당일 하루 정도는 약속이나 모임을 취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해주는 것이 다음날 정상 컨디션으로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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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아플 때 대처법에 대해 5가지와 배가 아픈 이유 4가지를 각각 알아보았는데요. 성인이 되면 잦은 술자리와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배탈이 나는 경우가 더욱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또, 성장기 때와는 다르게 밀가루 등의 음식이 소화가 잘 안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그러니 자신의 현재 상태와 소화 능력에 맞게끔 식단 조절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쉽지는 않겠지만 가급적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길들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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