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메는 법

남자들은 경조사나 면접, 명절과 같은 날이 되면 정장을 차려입게 됩니다. 또는 기업마다 차이는 있지만 정장 차림이 출근복으로 정해져 있어 개인 슈트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데요.

셔츠, 바지, 블레이저의 경우 한번 맞춤으로 산 뒤에 체형에 변화만 없다면 그저 바로 입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딱히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복장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넥타이 매는 법이 어려워 헤매시는 분들이 꽤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사회초년생 및 그동안 지퍼가 달린 넥타이만 사용하시다가 클래식한 넥타이를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을 위한 넥타이 매는 법을 포스팅해봤습니다.

넥타이 매는 법이 크게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넥타이 메는법

먼저 넥타이를 매기 전에 와이셔츠 칼라를 올려 넥타이를 둘러줍니다. 넥타이를 둘러줄 때에는 2.5대 1의 비율로 굵은 부분이 더 길어지게 둘러줍니다.

굵은 부분이 위로 올라가게 교차해주는데, 이때 각도는 넥타이에 그어져 있는 사선에 맞춘 각도로 진행해 주시면 보다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줄이 닿는 부분을 한 손으로 잡고 굵은 선을 다시 한번 얇은 선 아래로 교차하여 지나가게 해 줍니다. 교차한 굵은 부분을 다시 올려 안쪽으로 넣고 원래 있던 방향으로 잡아 빼줍니다.

얇은 부분을 아래로 배꼽위치에 맞춰 수직으로 당기고 굵은 부분을 사선으로 당겨주면 넥타이 모양인 역삼각형 모양이 잡히게 되는데요.

이상태에서 굵은 부분을 가로로 교차시킨 뒤 목에 둘러진 부분의 아래쪽으로 들어가서 앞쪽으로 나오게끔 빼내어 줍니다.

빼낼 때는 바로 빼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는 과정에서 생긴 동그란 부분으로 굵은 부분의 끝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로 당겨주시면 얼추 모양이 완성되었는데요. 본인의 기호에 맞게 얇은 부분을 당겨 길이 조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굵은 부분은 매듭 부위를 잡고 동시에 위와 아래로 당겨 최종 매무새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이상 가장 기본적인 넥타이 매는 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처음 한두 번은 헷갈리실 수 있으니 익숙해지실 때까지 사진을 보면서 천천히 그림대로 따라 하시다 보면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손에 익어 혼자서도 잘할 수 있게 되실 겁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쿠팡 서버 오류 개인정보 유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