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구체여과율이란?
우리 몸에는 콩팥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콩팥은 우리의 아랫배 쪽에 배꼽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양쪽으로 총 2개가 있고, 노폐물 배설을 비롯한 산염기 및 전해질과 대사 등의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장기입니다. 신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사는 혈액검사이고 여기에서 계산기와 통계학적으로 변화를 준 검사방법이 바로 여과율입니다.
신장은 소변이 배출되기 전 마지막으로 노폐물을 걸러내는 장기로써 여과율이란 이러한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되는지를 위한 검사인데요. 이를 우리는 신사구체여과율(E-GFR)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만성신부전
신사구체여과율의 결과가 60미만으로 나오고 이러한 수치가 3개월을 기준으로 지속될 경우를 두고 우리는 만성신부전이라고 합니다. 수치의 정도에 따라 마성신부전 2기, 3기 등과 같이 보다 세세하게 나눠져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기준을 60으로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성신부전이 발생하게 되면 신장의 여과율이 떨어지고 투석을 해야하는 경우에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심근경색과 심혈관 질환의 빈도수도 높아지게되고 이이에따라 사망률도 증가한다고 하니 가볍게 넘길만한 질병은 아닙니다.
소변에서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증상인 단백뇨와 만성신부전이 동반된다면 예후가 더욱 좋지 않좋다고 하니 보다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신장검사로는 초음파검사, CT검사, Lasix Scan검사 등이 있습니다.
콩팥 물혹
초음파나 CT를 이용한 신장검사는 해부학적인 부분을 검사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장에 문제가 있어서 이러한 검사를 진행한다기 보다는 정기검진 및 신체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때 간혹 발견되는 것이 바로 콩팥물혹입니다.
콩팥 물혹의 정식 명칭은 신장 낭종으로 별다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단순 낭종과 치료가 필요한 복합낭종이 있습니다. 단순낭종은 한쪽의 콩팥에서 물이 차있는 물혹의 형태로 발견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바가 없지만 통계적으로 노화가 진행될 수록 발견되는 비중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단순낭종으로 인한 신체적 증상은 없고, 아주 드문 경우에만 암으로 진행되고 그전에는 별다른 예후가 없기 때문에 별다른 치료 없이 주기적인 검사정도만 진행하게 됩니다.
복합낭종은 하나의 콩팥에서 여러개의 낭종이 발견되고, 낭종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신장기능의 저하를 야기하여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또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단순낭종보다 높기 때문에 발견시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신장읠 일부를 절제하기도 하고 신장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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