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이 상당했을 때
친구, 친척, 직장 동료, 지인 등 주변인들에게서 부고 문자를 받게 되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문상을 감으로써 위로를 전하는 방법이겠지만
거리가 너무 멀다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문상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코로나로인해 집단 모임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고 문자를 받았을 때, 문상을 가지 못한다는
내용을 전달함과 동시에 위로의 말을 전달해야 하는데요.
전화로써 직접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는 방법도 좋지만
문자로써 조의를 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막상 조의의 말을 전달하려고 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몰라서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한데요.
물론 문자로 상대방에게 모든 위로의 말과
마음을 전달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위로의 말과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고문자 답장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슬픔을 달랠 길이 없지만,
문자로나마 이렇게 마음을 전달해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문상을 직접 찾아뵙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의 크기는 가늠할 수 없지만 작은 위로로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 드립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비보에 상심하셨을 마음에 대한 위로를 문자로나마 전해드립니다.
00님에 대한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픔을 함께하지 못한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멀리서나마
00님에 대한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0님의 별세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직접 찾아가 봬야 하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찾아뵙지 못한점 송구하며 문자로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보를 전해듣고 문자로나마 마음을 전달해봅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분들의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지켜야 할 점
부고문자를 보낼 때에는 일반적인 상황과는 많이 다른
상황이니만큼 가급적 지켜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1. 이모티콘 금지
부고 문자는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하는 만큼 정중한 느낌과 결코 가볍지 않은
위로의 말을 전해야합니다. 따라서 평상시 자주 쓰는
이모티콘 및 ㅋㅋㅋ, ㅠㅠ와 같은 것들은 사용하지 말고
텍스트로만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2. 맞춤법
비보를 전해 듣고 애도를 표할 때에는 진심 어린 마음이 전달되어야 합니다.
만약 보내진 문자에 오타가 여러 개 있다면, 상대방이 느끼기에 그저
형식적인 문자를 보냈구나 정도로 느낄 수 있기에 문자를 보내기 전
꼼꼼히 살펴보아 오해 생 길일이 없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3. 조의금
요즘은 문상을 직접 가지 못하는 부득이한 사정이
많아 짐에 따라 조의금을 문상을 가는 타인에게
대신 부탁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 전달하기도 하는데요.
조의금을 전달할 때에는 반드시 한번 더 위로의
말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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