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위 딱딱 원인은 위장질환!

배꼽위 딱딱하다? 

제아무리 운동을 많이 하는 운동선수라 할지라도 평상시에 복근에 힘을 풀고 있으면 배가 말랑말랑 한 것이 정상인데요.

만약에 힘을 빼고 배를 만져봤는데 유난히 단단함이 느껴진다면 이는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만져지는 것이 딱딱하기 때문에 복부 근육에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근육의 문제라기보다는 복근 안에 위치한 위장에 문제가 생기면 배가 딱딱히 지게 되는데요.

 

위염사진

 

특히, 배꼽위 딱딱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장질환의 특징 중 하나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증상을 잘만 캐치하여 적시에 치료를 진해해주기만 한다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증상은 어떤 식으로 나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장질환

위염

위염은 소화기관 중 하나인 위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소화불량 및 다양한 증상을 야기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발생 원인에는 과식, 폭식 또는 거식 증과 같은 불안전한 식이습관과 위생상 좋지 못한 음식을 섭취한 경우, 심하게 매운 음식을 섭취한 경우, 약을 다량 복용 경우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인들의 공통점은 위에 무리한 자극을 주면서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게 되는 것에 있는데요. 소화를 시킬 때 필요한 만큼이 아닌 이상의 위산이 분비된다면 위점막이 얇아지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배꼽위 딱딱, 소화불량, 속 쓰림, 위산의 역류, 복부 팽만감 등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 구토, 두통 및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약이나 술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에 의한 것은 대부분 급성 위염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위축성 위염

위축성 위염은 위에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만성위염의 한 종류로 증상은 위염의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나지만 치료를 장기간 진행하더라도 위장기능의 회복이 급성 위염에 비해 더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염증이 지속되는 원인에는 지속적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및 만성 위염 증상으로 위의 상피 재생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소화액을 분비하는 위선이 파괴, 건조, 얇아지게 됩니다. 

 

위축성 위염에서 더 나아가게 되면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암으로의 발전 확률이 높고 만성위염으로 인한 위점막의 손상이 원인이 됩니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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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위염이라면 최대한 빨리 내원하여 치료를 받고, 만성위염이라면 평소 생활습관의 변화부터 주는 것이 좋은데요. 위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교정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술, 커피, 맵거나 짠 음식, 신맛 나는 과일 등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산분비를 촉진하게 되므로 위가 좋지 못한 분들이라면 평소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계열의 제품들 역시 고 카페인 함량 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위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요. 식습관과는 무관하게 만성위염 또는 위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이라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기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어야 좋습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에는 적당량을 꼭꼭 씹어서 삼키는 습관과 잠들기 2시간 전에는 물 이외에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염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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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위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양배추가 있는데요. 양배추에는 위점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위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맛이 없고, 냄새 때문에 섭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비교적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즙의 형태로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다기능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브로콜리는 운동 및 몸매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채소 중 하나인데요. 위암의 발병률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각종 위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섭취 방식은 뜨거운 물에 간단하게 데친 후 초장을 찍어 드시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채소인데요. 항암효과와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신맛이 나는 음식이 위에 자극적일 수 있는데 토마토에 함유된 유기산은 위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하니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실

마지막으로 위에 도움 되는 음식에는 매실이 있습니다. 매실은 과실을 사서 집에서 직접 청으로 담가 마시는 집들도 많은데요. 산성화 된 혈액을 중화시켜 각종 성인병 예방과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위장장애 예방 및 속 쓰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빈속에 드시기보다는 식후에 차로 마시는 것이 유익한 섭취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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