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톨린낭종 여자 생식기 뾰루지

여자 생식기 뾰루지

-생식기 옆에 염증이 생겼어요

-빨간 여드름 같은 게 음부 근처 났어요

-성관계할 때 염증에서 통증이 느껴져요

-염증이 따듯해요

-염증 때문에 앉거나 움직일 때 고통스러워요

 

바톨린 낭종을 겪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종류의 증상들인데요. 사실 크게 위험하다고 말할만한 위중한 질환은 아니지만 염증의 발생 부위가 상대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부위인 만큼 질환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톨린낭종

 

바톨린 낭종란?(질/ 회음부 뾰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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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생식기는 질입 구를 기준으로 양쪽에 두툼한 살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라인을 따라 바르톨린선이라는 기관이 존재하는데요. 바르톨린선에서 분비되는 점액은 성관계를 할 때 윤활제 역할을 하거나 외부의 유해한 세균 등을 세정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 남성의 성기는 어느 정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반면 여성의 성기는 적당한 수분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역할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르톨린선에서 필요에 따라 적정량의 점액을 분비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인체에 유해한 각종 유해균으로 인해 바톨린선의 입구가 막히게 되면 안에 점액의 순환이 일어나지 못해 염증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바톨린 낭종입니다.

 

보통의 경우 한쪽의 바르톨린 선에서 만 발생하며 작게는 여드름이나 손가락 마디 정도의 크기에서 아주 크게는 주먹만 한 크기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큰 부작용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한번 발생한 사람이라면 재발의 확률도 있다고 합니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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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톨린 낭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주로 '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균에는 임균, 칸디다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다양한 종류의 균들이 바톨린선의 입구를 막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성관계 시 옮게 되는 성병이 원인이되기도 하고, 소변 이상이나 대변 이상 등의 이유로 인해 변에서 발생하는 균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자전거를 장기간 타거나 외상을 당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힘에 의한 상처가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자주 생기는 연령층은 사춘기나 폐경기의 여성들과 같이 호르몬 변화가 심한 경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진단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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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톨린 낭종의 진단은 산부인과에서 시진 및 촉진을 통해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고 드물게 균배양검사 또는 제거한 낭종 주머니의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낭종의 크기 및 진행 양상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보편적으로 좌욕을 통한 관리와 항생제 복용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요도를 비롯한 다른 부위로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으며 낭종의 크기가 크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낭종 주머니 자체를 절개해내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낭종 제거술은 간단한 마취 후 진행되는 것으로 약물 복용을 통한 치료방법보다 회 보이 빠르고 재발이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속옷은 하루에 한 번씩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평상시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하며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이라면 유산균등의 도움을 받는다면 바톨린 낭종의 발생 및 재발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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