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같이 의식하지 않아도 쉬지 않고 하는 행위 중에는 숨쉬기가 있습니다. 공기 중의 산소를 들이마셔 폐로 들어가 에너지의 대사를 하는 데 사용하게 되는데, 코감기나 목감기와 같은 기관지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은 평소에 숨 쉬는 것 자체를 의식하게 될 일은 거의 없는데요.
코감기로 인해 코가 막히는 상황이라면 숨을 쉬는 것이 답답해지고, 목감기에 걸린 경우라면 목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 및 기침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숨쉬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하루 이틀 정도 약을 복용하며 안정을 취해준다면 금방 사라지곤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이렇게 감기증상이 있을 때 숨 쉬는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숨 쉴 때 등 통증이 느껴지신다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약간의 욱신거림 또는 통증이 있다 정로 증상이 나타나므로 크게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간혹 폐암과 같은 위중한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목차
-숨쉴때 등통증 원인
- 폐질환
- 스트레스성 질환
- 척추관련 질환
- 과체중
-개선방안
- 마스크 착용
- 운동 및 자세교정
숨쉴때 등통증
폐질환
숨을 쉬게 하는 주최가 되는 기관은 바로 폐입니다. 폐는 우리의 가슴 안쪽 즉 몸통에 위치하고 있어 문제가 생긴다면 등 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일하는 환경이나 지내는 곳의 대기환경이 좋지 못해 유해한 입자 또는 가스 등이 폐로 들어가고 이러한 나날들이 지속되면서 축적된 유해물질들이 폐에 각종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미세먼지 역시 같은 맥락으로 위험할 수 있는데요. 당장에는 위험하다고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미세먼지를 다량 흡입할 경우 폐에 축적된 것들로 인한 적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폐와 관련된 질환으로는 천식, 폐기종, 기관지염 등이 있는데요. 각자의 질병의 발병원인이 모두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적으로 폐쇄성 폐질환으로 숨 쉬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숨쉴때 등통증이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폐에 종양이 발생한 경우에도 등 쪽에서 통증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종양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호흡을 할 때마다 통증이 생기는데 이때 등 쪽을 비롯한 가슴이나 옆구리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질환
연예인들을 비롯한 일반인들 중에서도 공황장애 및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는 다양한 원인에서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에는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고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는 몸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숨을 쉴 때마다 등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만 나타나므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가 보인다면 일단 안정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 및 치료의 필요성이 있는데요. 혼자서 참고 견디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주변인들 혹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에 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 관련 질환
기관지 질환으로 인해 숨 쉴 때 등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등부위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척추측만증 및 허리디스크가 있는데요.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앞뒤로 완곡한 곡선의 형태를 이루는 것이 아닌 평소 생활습관 등의 이유로 좌우로 틀어진 경우를 말합니다.
이렇게 척추의 방향이 틀어지면서 폐에 가해지는 전반적인 압박이 늘어나고 지속되면서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단기간에 증상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꾸준한 자세교정 및 운동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수술의 도움을 받아야만 증상의 개선이 가능한데,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통해 직접 척추의 휜 정도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
체중이 과한 경우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상범위를 넘어선 고도비만의 환자들의 경우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체내에서 느끼는 압력이 증가하여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일상에서의 숨 쉬는 것조차 힘에 부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근본적인 원인이 운동부족 및 체중이기 때문에 식단 조절과 더불어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 꾸준히 진행해주더라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선방안
마스크 착용
최근에야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이제는 마스크 생활이 익숙해졌지만, 이전에는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한 뉴스를 보도하더라도 일반인들 중에서 마스크를 실제로 착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는데요.
기존에도 호흡기 관련 질환이 있었거나 기관지가 약하다 하시는 분들은 꽃가루 및 중국발 황상의 영향이 강한 봄철에는 마스크만 착용하더라도 기관지 질환의 예방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미세먼지와 같은 아주 작은 물질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일반용 마스크가 아닌 비말용 마스크를 사용하셔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 및 자세교정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의 기능을 향상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간단한 조깅 및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호흡기 기능을 향상하고 다이어트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니 매일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시길 추천드리고 있는데요.
더불어 현대사회의 2030 세대는 앉아서 생활하는 것이 습관화되어있어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고 자세가 무너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을 하시는 것도 좋은데요. 또, 앉아서 일을 할 때에는 의식적으로 다리를 꼬지 않으려 노력하고 허리를 꼿꼿하게 펴는 습관을 길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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