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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드라이기 탄내 이렇게 관리해요

by 돈벌부자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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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기는 과거 여성들이 긴 머리를 빨리 말리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했다면 이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샤워 후 머리를 말리기 위한 도구로 다들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탈모 환자 수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샴푸 후 머리를 말리는 습관이 강조되면서 남성분들도 드라이를 통한 확실한 머리 말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드라이기-사용-사진
드라이사진

 

주로 집에서 씻고나온 뒤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펜션, 모텔, 호텔 등의 숙박시설에서도 드라이기는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을 만큼 이제는 없으면 불편할 정도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드라이기를 켰을 때 꿉꿉한 탄내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뭔가 드라이기에 문제가 생긴것 같아 걱정도 되고, 머리에 탄내가 베는 것은 아닌지 신경 쓰이게 됩니다.

 

 

드라이기 탄내나는 이유

먼지

드라이기는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여 뜨겁게 가열된 내부 열선을 거쳐 공기를 가열해 뜨거워진 공기를 다시 드라이기 입구 쪽을 통해 분사하면서 머리를 더욱 빨릴 수 있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하게 됩니다.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모터와 펜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때 드라이기의 사용 기간이 오래되었거나 사용 환경에 먼지가 많은 경우 공기 흡입구에 먼지가 쌓이거나 들어오게 되면서 열선에서 타게 됩니다. 먼지가 열선에 의해 타버리고 그 잔여 공기가 주입구르 통해 배출되어 탄내가 직접적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머리카락

드라이기 공기 흡입기에는 먼지만 끼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빨려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간혹 머리카락이 들어가면서 열선과 접촉되어 타면서 탄내가 심하게 나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의 경우 자주 빨려 들어가게 되면 안에서 잔해물이 남아 작동에 이상을 유발하여 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동물 털

애관견이나 애완묘를 기르는 가정에는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더 미세하고 많은 양의 동물의 털이 날리게 됩니다. 동물의 털은 사람의 털보다 훨씬 가볍고 얇기 때문에 드라이기 같은 기기에 쉽게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러한 동물들의 털이 드라이기에서 탄내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합선

드라이기를 사용하고 난 뒤 정리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기의 선을 돌돌 말아 정리하거나 묶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하게 될 경우 고무튜브가 찢어지거나 안쪽의 선에서 합선이 일어나게 되면서 화재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되는데요. 따라서 드라이기 선을 보관할 때에는 줄을 최대한 꼬지 않고 축 늘어뜨려놓는 방식으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가까운 사용

드라이기의 권장 사용 거리는 20cm이상의 이격을 두고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요. 20cm 이내의 거리에서 장시간 드라이를 진행할 경우 머리카락이 손상되거나 두피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머리가 젖어있는 상태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자 인지하지 못하고 드라이를 지속하다가 머리카락이 타버리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머리를 말리 때에는 부위를 바꿔가며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말려주셔야 합니다.

 

 

예방법

매년 드라이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방지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먼저 오래된 드라이기는 새것으로 교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오래된 드라이기는 합선의 위험도 크고 드라이기 내부에 먼지를 비롯한 각종 이물질이 많이 끼게되어 청소도 어렵고 화재의 위험이 높은데요. 따라서 오래된 드라이기는 바꾸시기 바랍니다.

 

드라이기의 공기 흡입구를 청소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에 이물질이 많을 수록 화재의 위험도가 잦아질 수 있고 드라이기 탄내가 지속적으로 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면봉이나 이쑤시개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한 번씩 청소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굉장히 위험한 방법의 드라이 사용법이 있는데요. 바로 샤워가 끝난 직후의 욕실에서 드라이를 진행하는 것 입니다 샤워가 끝난 직후에 욕실은 습기가 굉장히 많고 공기 중에 물기가 떠다니기 때문에 드라이기를 가동할 경우 감전의 위험이 굉장히 높고, 몰기가 들어가게 되면서 탄내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공간과 샤워를 하는 공간의 분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항상 건조한 장소에서 드라이를 진행하시는 것이 위험요소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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