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시장의 예상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자동차 시장만 하더라도 내연기관차의 소비는 앞으로도 한참 더 남았으며, 전기차시장이 오기까지는 최소 수년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던 것과는 정반대로 전세계적인 탄소규제가 당장 2년이 채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는 최소한 하이브리드 정도는 되어야 시장의 이목을 시킬 수가 있게되었습니다.
당연히 현시점의 하이브리드, 전기차들은 아직까지도 더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볼 수 있지만 이미 이전 모델들에 대한 보완점들을 계속해서 보완하면서 현재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들은 제법 사용화 및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아이오닉과 니로의 엇갈린 운명
한국의 자동차 산업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현대의 아이오닉시리즈와 기아의 니로가 바로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로는 획기적인 광고 나레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리기도 했으며, 단순히 마케팅부분만 성공적으로 끝난 것이 아닌 아이오닉 1세대와의 경쟁에서도 상당한 우의를 점하기도 했습니다.
니로는 첫 출시부터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며 현재 EV모델까지 출시가 되었고 2세대 전기차인 니로 풀체인지에대한 이야기가 슬슬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니로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전기차 첫 모델이 SUV로 출시되면서 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SUV의 선호도가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를 봤을때 상당하다고 여겨지며 해치백 스타일로 출시된 아이오닉이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밀렸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첫 전기차 전용모델이라는 타이틀에 소비자가 느끼는 불안감 및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배터리 평생보증 그리고 전용 부품 10년 20만km 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니로 풀체인지
앞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몰린 니로 풀체인지는 첫 모델 출시 이후 약 5년만에 친환경 파워트레인만을 장착하여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5년만에 다양한 부분을 보완하여 나타난만큼 외관에서도 디자인적인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2019년에 미리 선보였던 콘셉트카에서 보았던 유사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듯 보이며, 전면에서는 EV6에 적용되기도 했던 새로운 타이거 페이스 스타일의 그릴이 위치했습니다.
라이트의 모양 역시 일반적인 모양이 아닌 면방광 주간주행등이 장착되어 보다 스포티한 감성이 묻어나고 최근 자동차 트렌드에 맞는 각진 실루엣과 날렵한 전면라이트로 세련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둥글다는 느낌을 주었던 1세대 모델에 비해 이번 니로 풀체인지는 직선 그리고 각을 살린 디자인으로 덩치가 더욱 커 보이면서 안정되어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보여지는 전반적인 변화는 최근 출시된 기아의 차들과 비슷한 느낌으로 출시되고 가장 큰 벼노하라고 할 것 같으면 대시보드에 보이는 커다란 스크린을 말할 수 있는데요. 언뜻보면 하나의 큰 스크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평면형태의 스크린 2대를 이어붙인 형식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센터페시아 및 센터 콘솔, 스타트버튼 등은 EV6와 흡사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외관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외에 제원이나 가격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바가 없어 출시되고나면 다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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