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 가격 출시일 언제?

현대차의 경차 19년 만의 출시

현대차가 19년전 마지막으로 출시했던 경차 '아토스'를 끝으로 경차시장에 뛰어들지 않다가 이번에 '캐스퍼'로 경차시장에 입문을 알렸습니다. 먼저 현대차의 과거를 경차였던 '아토스'가 출시되던 2002년에는 마티즈로 인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의 파급력이 몰아치던 때였는데요. 

 

비슷한 시기 현대차에서 출시했던 아토스는 마티즈에게 처참하게 패하면서 단기간에 단종이 되었고 현대차의 흑역사 중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길거리나 도로를 지나가도 찾아보기 어려운 그런 차로 기억이 되고 현대차는 경차시장에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현대차는 현재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완성차 기업으로 어느새 자리매김을 했고, 2021년 드디어 경차를 다시 한번 시장에 내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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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출처@현대자동차

 

스펙

차이름: 현대차 캐스퍼

모델 A: 1.0 MPi(가솔린 엔진) / 모델 B: 1.0T-GDi(가솔린 터보 엔진)

길이(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400mm

 

 

출처@현대자동차 좌 액티브모델 우 기본모델

이번에 현대차에서 출시하는 캐스퍼의 특징적인 부분은 기본 모델과 액티브 모델 두 가지로 출시가 된다는 것인데요. 왼쪽에 보이는 그린색상의 모델이 액티브 모델로 기본 모델과 전면부 그릴 디자인의 차이를 통해 구분할 수 있고 액티브 모델은 공기 흡입구가 추가된 매쉬 타입의 그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 모델에서 사용되는 1.0 MPi 가솔린 엔진은 기존 모닝과 레이에서 사용되고 있던 것으로, 액티브 모델을 별도로 출시하면서 차별성을 띄게 되었는데요.

 

기본 모델의 마력은 76 액티브 모델의 마력은 100이라고 알려져 있고, 4단 자동변속 기어와 결합된다고 합니다.

공차 중량은 기본모델이 985kg, 액티브 모델이 1030kg으로 약 55kg 정도 차이가 납니다.

 

출처@현대자동차

 

 

국내 경차 법규상 경차의 사이즈 길이 3600mm 폭 1600mm에 맞게 나오면서 경차 혜택을 노려 경제적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보이고 있는데요. 2021년을 기준으로 캐스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종 혜택에는

 

-자동차세 최대 50% 감면

-공채매입비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할인

-유류비 환급제도

-책임보험료 20% 할인

 

등으로 정리해볼 수 있고 이외에도 여러 가지 혜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에서의 능력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차 캐스퍼 가격

아직까지 캐스퍼에 대한 정확한 가격과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당장 내일인 14일 온라인을 통한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시장의 분위기나 공개된 성능 및 스펙 등으로 미뤄보아 출시가가 1000만 원 언더로 잡히더라도 풀옵션을 한다는 가정하에 약 천만 원 중반대 정도로 가격 예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 추세가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캐스퍼는 기아의 레이보다는 높은 가격에 측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현대자동차

 

캐스퍼

캐스퍼라는 이름은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술 중 보드를 뒤집는 기술인 캐스퍼(casper)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이름처럼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사이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여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뒤집을 것이라는 현대차의 포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 1일 캐스퍼의 외관이 다각도로 공개되면서 캐스퍼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더욱 커졌다고 하니 하루빨리 출시되어 실물을 맞이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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