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전용 전기차
오늘 다뤄볼 기아의 EV6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라인인 EV 시리즈의 첫 모델이니만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완성이 되었는데요.
기아 EV6의 등급별 모델은 스탠다드, 스탠다드 4WD, 롱 레인지, 롱 레인지4WD, GT-line, GT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기아 EV6
기아에서 발표된 사전예약자의 비중을 보면 롱레인지의 비율이 70%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GT의 경우 2%정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치 출고되진 않았고 내년 하반기는 되야 출고될 예정이라고합니다.
롱레인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에는 사람들의 전기차 선호도가 아직까지는 주행거리에 맞춰져 있음을 알려주는 듯 하는데요. 롱레인지의 경우 한번 풀충전을 하게되면 475km의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아EV6 vs 아이오닉5
먼저 출시된 현대 아이오닉5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다 보니 구매를 고민중인 소비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둘 사이의 비교를 이끌어내기도 하는데요.
차량 내부 공간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아이오닉5의 경우 거주공간의 테마를 통한 새로운 이동 모빌리티의 개념을 이제껏 제시되지 않았던 디자인의 내부 연출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기아EV6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 차에서 접할 수 있는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어떤게 더 좋냐라는 시각보다는 어떤 것이 나의 니즈에 적합한 형태인가를 두고 구매를 고민하시는 것이 보다 현명한 소비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제원 / 가격
가격은 현재 나와있는 모델 등급중 가장 상위 등급인 롱레인지 AWD가 6천만원을 넘지 않아 전기차 보조금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형성되어 있으나 현대의 아이오닉5 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장 4,680mm
전폭 1,880mm
전고 1,550mm
축거 2,900mm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77.4Wh
기아 EV6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인터스텔라 그레이, 런웨이 레드, 그래비티 블로, 딥 포레스트 그린,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글래시어 이렇게 8가지 내장 색상은 블랙, 브라운, 그레이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차의 전면부에서 느껴지는 전반적인 느낌은 확실히 전기차 전용 모델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며 전반적이 차체가 낮게 디자인되었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연출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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