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 없는 백억남입니다.
오늘은 제가 했던 셀프인테리어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아직은 초보 블로거라 과정을 담아야 했는데 생각을 못하고, 결과물만 보여드려서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구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저만의 공간에 대한 애착?이 남들보다 조금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방안에서 가구배치도 자주바꾸고, 이것저것 나름 찾아도 보고 시도해보는데요.
제일 처음 방의 분위기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한 뒤 실행한 첫번째가 도배였습니다.
정석적인 도배에는 크게 합지벽지를 이용한 방식과 실크벽지를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분들은 합지벽지를 이용해 도배하시는게 좋고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가장 베스트는 전문가분들에게 맡기시는 것이고, 저처럼 돈이 없으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먼저 합지벽지 도배를 시작합니다.
준비물로 풀, 도배지, 붓, 물, 본드를 구비하고
제단, 풀칠, 도배를 모두 혼자서 진행하게 됩니다.
아그리고, 초배도 함께 진행해야 하는데 초배작업은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존 벽지 제거작업의 시간이 엄청 고됩니다...
제 방의 구조는 이러한 형식으로 생겼습니다. 왼쪽에 통창문이 있다보니
3면의 도배만 하면 되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2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문제는 도배를 끝마친 후에 일어납니다.
1,2번의 벽면은 초배작업 후 진행을 해서 아주 흡족스럽게 마무리된 반면,
3번의 면은 제가 하다보니 힘들어서 기존 실크벽지를 제거하지 않고
바로 도배를 진행했습니다.
정확히 3일후 3번 벽의 모든 벽지가 다 터졌습니다.
하지만 그간의 고생이 너무나 지겨워 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너덜너덜한 도배장판과 함께 생활했는데요.
이후 최근 우연하 유트브를 통해 모노폼블럭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시공방법도 그냥 필름지만 떼서 붙이면 되지 굉장히 간단해보였고
가격도 한쪽 벽면만 포인트 느낌으로 할거라
합리적이라는 판단하에 바로 구매를 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모노폼플럭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제가 구매한 폼블럭의 크기는 가로,세로 70cm짜리 였습니다.
디자인이 저렇게 블럭형이 교차되어서 나오다 보니 배송온 그대로
벽에다 붙이게 된다면
이렇게 연결부위의 부분이 원래 블록의 크기보다 길게되면서 상당한 부자연스러움을 야기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서는 약간의 제단이 필요한데요.
크게 어려울 것 없이, 블럭의 일부분만을 절단해 연결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부분 제단 후 아구에 맞게 양쪽을 밀어넣듯이
붙여주면 오른쪽처럼 블럭 크기에 변화 없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작업시간은..침대를 옮기고 하느라고 조금 오래걸려서
저는 2시간 걸렸습니다. 혼자해서 벽하나 정도 하는데 침대가 없었다면
좀 덜 걸렸을 것 같네요.
자 이게 시공이 끝난 저의 방 벽면 모습인데요.
자세히보시면 침대 머리 윗부분과 왼쪽 벽면의 패턴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머리 윗 부분은 제가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알려드린 패턴대로 자르고 붙이기를 반복하다가
왼쪽은 좀 다른 패턴이여도 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그냥 배송온 대로 붙이되 절개가 1자로 이어지지 않게 조절해서 붙여봤습니다.
결과물만 보고나면 상당히 뿌듯한데요.
무론 하단의 길이가 맞지 않아 조금 어색한 감이 있지만,
셀프인테리어치고 굉장히 손쉽게 진행됬고 그에 비해
결과물이 너무나 잘 나와줘서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셀프인테리어를 하실 예정인신 분들은 모노폼블럭을 추천해드립니다.
분위기나 실용성, 가성비 모든면에서 아주 굿굿입니다~!
다음에는 타일 카페트를 시공하는 리뷰 및 후기를 남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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