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팁

휴대폰 개통 대출 이란, 스마트폰으로 대출 300 만든다?

by 돈벌부자 2022. 9. 18.
반응형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저신용자들이 편법을 통해 급전을 마련하기란 정말 어려운데요. 그래서 등장한 게 바로 휴대폰 개통 대출 또는 내구제 대출입니다. 휴대폰 개통 대출 이란 본인의 휴대폰 할부 신용을 이용해 할부로 휴대폰을 개통한 다음 휴대폰을 판매해 급전을 마련하는 형태의 종류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휴대폰개통대출
휴대폰개통대출

 

휴대폰 개통 대출이란?

다른 이름으로는 '내구제 대출'이라고도 불리는 휴대폰 개통 대출은 주로 신용이 낮게 평가되는 청년층에서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 찾는 방법의 한 종류로 내가 나를 구제한다는 뜻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벼룩시장과 같은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서 찾아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쪽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휴대전화를 할부로 개통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 개통된 휴대전화가 대부업자에게 넘어가는 과정에서 휴대전화 가격의 일부를 현금으로 바로 지급받는 형식인데요.

 

말이 좋아 대출이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기에 가까운 행위라고 할 수 있으니, 피하셔야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피해가 이루어지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내구제 대출 어떻게 진행되나

먼저 진행과정에서 등장하는 인물로는 대출업자, 중개인, 유심 유통 담당자, 대리점이 있는데요.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가 광고를 보고 연락을 취하게 되면 중개인과 먼저 연락이 닿게 됩니다.

 

중개인은 저신용자로부터 필요한 금액을 듣고 휴대폰 판매 대리점으로 함께 동행한 후 가격대에 맞는 휴대폰을 대출희망자 명의로 개통하게 됩니다.

 

이때 처음으로 대리점은 신규 고객 확보 + 판매 수익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할부로 휴대전화를 개통했기 때문에 당장에 저신용자에게 나가는 할부금은 매우 적고, 개통한 휴대폰 값의 5~90%에 해당되는 금액을 중개인 중개인에게 받으면서 휴대폰을 넘기게 됩니다.

 

이렇게 저신용자는 급전을 얻게 되고, 중개인은 휴대폰을 얻게 되는데요.

 

 

그리고 휴대전화는 중개인에서 대출업자에게로 넘어가게 됩니다. 유심이 장착된 휴대폰을 이용해 각종 소액결제 및 상품권 등을 활용해 현금으로 수익을 얻게 됩니다. 한 달에 휴대전화 1개에서 가능한 소액결제가 100만 원가량이기 때문에 개통하는 휴대전화 개수가 2대 이상으로 진행되면서 피해금액을 늘리게 됩니다.

 

정리해보면 대출업자는 이 단계에서 저신용자 명의의 휴대폰으로 현금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중개인은 이때 생긴 현금의 일부를 알선 수수료로 수익을 챙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현금을 다 챙긴 휴대폰의 유심은 유심 유통업자에게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유심 유통업자는 이를 대포폰 등의 불법적인 사용으로 또다시 수익을 챙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저신용자는 향후 몇 달 뒤 소액결제 및 통신료와 기기 할부 값 등이 쌓여 작게는 몇십에서 크게는 몇백만 원의 피해금액을 전달받게 됩니다.

 

추가로 본인 명의로 된 휴대폰을 타인에게 양도하는 것 자체가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의 형태가 그냥 사기 그 자체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당일 300 대출

휴대폰 개통 대출, 내구제 대출, 휴대폰깡 모두 같은 수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당장에 생계가 어려운 경제 취약계층 또는 저신용자들이 당일 개통만 한다면 바로 300~400만 원의 돈을 마련할 수 있어 유혹에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합니다.

 

당장에는 큰 목돈마련이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기기값의 일부를 현금으로만 받았을 뿐, 휴대폰 요금 및 기기값 할부금과 이자까지 고려해본다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으로 다가오게 되는데요.

 

요금이 쌓여가면서 연체가 되면 추후에는 독촉 전화 및 문자들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까지 껴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당장에 급전이 필요하더라도 휴대폰을 통한 당일 대출 등의 유혹에는 넘어가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